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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 9월말 "길어야 2~3주"···조국 퇴장 타이밍 재고 있었다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. 오른쪽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. [연합뉴스]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물러났다. 8·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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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과는 '굿모닝',자유한국당 당사도 찾은 문 대통령
“오늘 아침은 굿모닝으로 시작합니다. 진심으로 축하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.” 10일 오전 10시 43분.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첫날인 이날 ‘문모닝’(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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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고건의 공인 50년 기성 정치의 벽
2006년 7월 23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지지모임인 ‘우민회’ 회원들과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고건 전 국무총리(오른쪽 둘째). 당시 고 전 총리는 폐렴을 앓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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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
본래 7, 8월은 정치권에서도 ‘비수기’로 통한다. 휴가철인 만큼 국민들의 정국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서다. 과거에도 큰 선거가 없는 해 여름이면 의원들은 휴가를 떠나거나 칩거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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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
#전주에서 활동하며 전북지사 출마를 준비해온 장세환 전 민주당 의원은 보름 전쯤 야권 원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. “안철수 의원을 만났는데 당신에 대해 이야기하더라. 조만간 연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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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당 수도권 의원들 '지도부 물갈이' 요구 왜
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의 표정이 어둡다. 18대 총선(4월 9일)이 100여 일 뒤로 다가왔지만 당 지지율이 10%대에서 헤매고 이를 끌어올릴 마땅한 묘책이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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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동영 1월 전대 - 4.9총선에 마지막 승부
정동영 후보가 19일 밤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. [사진=조용철 기자]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19일 오전 6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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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 'DJ 메신저'로 부활하나
김대중(DJ) 전 대통령의 오른팔인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합신당 바람을 타고 재기하고 있다. 박 전 실장은 올 2월 특별사면됐으나 복권되지 않았다. 정치 활동을 하거나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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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대통합파 의원 14명 또 탈당
열린우리당 의원 14명이 24일 추가로 집단 탈당한다. 당 외부에 꾸려지는 이른바 '대통합 신당'에 참여하기 위해서다.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초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의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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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3金의 2007년 大選 생각 ②] DJ, 범여권 대통합의 조타수 자임
■ 민주개혁세력 무능론에 본능적 방어… 범여권 대통합에만 주력 ■ 위기의 햇볕정책 지키기 위한 2차 반응에 주자들 계승 경쟁 ■ 킹메이커 가능성 거의 없어… 여야 양자대결구도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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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통합신당-민주 '대통합 회의' 제의
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20일로 예정됐던 합당 일정을 27일로 미루기로 했다. 양당은 대신 열린우리당 탈당 그룹 중 일부를 참여시켜 제정파연석회의 성격인'중도개혁세력 대통합 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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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여권 대통합론 힘 실려
범여권의 통합 논의에 새로운 변수들이 등장하고 있다. 우선 다 된 것 같았던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의 합당 작업이 삐걱거리고 있다. 당초 '15일 합당'을 예고했던 양당은 합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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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자 출신 여야 정치인들 "언론에 대한 노 대통령의 보복 폭행"
언론인 출신인 민주당 이낙연 의원(左)과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이 23일 국회 브리핑룸에서 기자실 통폐합 조치 반대 성명을 발표한 뒤 보도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조용철 기자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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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민주당이 중도세력 통합 주도"
박상천 민주당 대표(右)가 26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한 김홍업 무안-신안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꽃다발을 주며 당선을 축하하고 있다. 조용철 기자 "김홍업씨의 민주당 출마는 당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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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신당+민주당+국중당 40석 교섭단체 구성
열린우리당 탈당 그룹인 통합신당모임과 민주당.국민중심당 일부가 다음주 중 통합 교섭단체를 구성한다. 이들은 또 5월 초까지 신당 창당 작업을 끝내기로 합의했다. 이럴 경우 의원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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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상천 대표 만난 DJ "같은 것 묶어라"
김대중(DJ.얼굴) 전 대통령이 4일 신임 민주당 박상천 대표를 만났다. 박 대표는 열린우리당 탈당파.정치권 외부 세력을 민주당으로 끌어들여 중도 정당을 만든 뒤 대선 후보를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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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'탈당 바람' 수면 아래로
열린우리당에 이어 민주당도 의원들의 탈당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. 탈당 불씨가 민주당으로 옮겨 붙은 것은 김효석 원내대표와 이낙연 의원이 지난 1일 열린우리당 임종석.송영길 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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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순형 태운 민주당 논의 무성
7.26 재.보선 이후 민주당발 정계개편론이 무성하다.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탈당과 정계개편 시기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. 한나라당은 이를 "구태정치의 표본"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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新黨 밑그림 '꼬인다 꼬여'
민주당 내 신당 논의가 50일이 넘도록 갈피를 잡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데는 신주류 내부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미묘한 세력 다툼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. 신당의 주도권을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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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新黨은 脫호남 의도…盧 찍은것 후회"
"신당이 곧 탈(脫)호남하자는 것 아니냐며 아쉬워한다. " 민주당 신주류의 '신당 선언'이후 호남 의원들이 전하는 지역 민심이다. 대부분 의원들이 신당으로 인해 나빠진 민심을 우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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닻 올린 '박근혜 신당'
'박근혜(朴槿惠) 신당'이 26일 닻을 올렸다.지난 2월 28일 朴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두달 만이다. 한국미래연합은 이날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박근혜 의원을 창당 준비위원장